2022년 4월 21일 지미화 대표 컨설턴트가 준공기업 면접위원 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면접은 인성 면접과 영어 면접으로 진행되었어요.
면접 보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다른 분들이 취업 준비 시 참고할 사항 몇 가지 작성해 봅니다.
[채용 지원 시 참고할 사항]
1.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인사팀에 문의하자
요즘 면접에 참여해보면, 신입직 채용인데도 인턴 경험 뿐만 아니라 6개월 이상의 회사 근무 경험을 갖고 있는 분들이 지원을 많이 하네요. 그래서 또 하나의 스펙처럼 되어버렸는데요, 인턴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무조건 유리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채용하려는 자리가 정확하게 어떤 업무를 맡게 되는지, 몇 명이나 채용하는지 등 공고로 파악이 안되면 인사팀에 연락하여 자세하게 문의해 보세요. 그 외에도 궁금사항이 있는데도 그냥 지원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질문하시면서 해보세요. 지원할 때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아요.
2. 휴학, 졸업 유예, 취업 준비로 인한 공백기 관리 잘 하자.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을 못할까봐 or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등을 더 보완하기 위해 휴학을 하거나 졸업 유예를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 3가지가 있어요.
1) 그 기간 동안 특별한 성과를 만들지 못하는 가운데 시간만 흘러 보내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노력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기업 입장에서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공백기가 길어진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첫 번째 나이, 두 번째는 업무에 대한 감각 때문이에요.
혹시나 공백기가 긴 분들은 그 공백기간 동안 어떤 것을 하고 어떻게 지냈으며, 어떤 성과를 얻었느냐가 중요합니다. 작은 성과라도 찾아보세요.
예를 들면, '자격증, 점수 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사에 입사하여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내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을 열심히 개선했다.
혹은, 일 할 때 도움이 되도록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등. 아무 성과 없이 취업 준비하느라 6개월, 1년 시간을 보냈다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가 됩니다.
3) 회사에서는 마음에 들면 바로 일을 같이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때론 학생이라는 신분이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대기업에서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할
3개월이라는 계약직을 선발하고 그 이후 직원 채용 시 가산점을 주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졸업 유예 학생들은 지원할 수 없는 규정이 있어 지원을 못한 사례가
있었어요. 가급적 휴학이나 졸업 유예를 하지 마시고, 꼭 필요한 경우 한 학기가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