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의 MICE 도전기

  • 손**
  •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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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합격하신 분야, 유형(공기업, 일반기업 등), 직무는 어떻게 되나요?

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는 흔히 MICE 산업이라고 부르는 가운데 주로 회의와 포럼 개최를 위한 PCO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직무는 행사 기획 및 운영입니다.

Q지원 당시 나의 스펙과 취업 준비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지원당시 2020년 8월 졸업으로 군대를 다녀온 다음 일본인 유학생 관련과 한일학생미래포럼이라는 단체를 이끌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나갔으며 총 취업준비기간은 1년 10개월 정도
당시 정량적 스펙으로는 / 토익:910점 , JLPT: 1급, 한국사검정능력시험 1급 학점 평균 환산 4.13 이었습니다.

Q크라운컨설팅에서 수강하신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퍼스널 콘텐츠로 제 자신이 과연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였습니다.

Q합격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근거 있는 자신감을 만들어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대부분 답변을 할 때 확실하지 않은 정보나 어림짐작으로 목소리가 작아지며 당당하지 않은 답변으로 면접장에서 굉장히 위축되곤 했습니다. 비단, 이런 정확한 정보가 아니더라도 확신을 주어 말하는 방법에는 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였으며 합격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부분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Q면접 시 받았던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하고 싶은일 혹은 경력이 되었을 때 우리 회사가 아니라도 이루고 싶은 일은? 이라는 질문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취업을 한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닌 나의 미래 비전에 대해 알고싶다는 표시라고 생각했고 다소 허무맹랑 하게 들릴지 몰라도 킨텍스 1전시장을 내 행사로 채우고 싶다고 답변했었습니다.

Q취업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Tip을 작성해주세요.

코로나 19로 취업이 힘들어지기 시작할때 저도 취업준비를 하면서 다짐했던것이 있습니다. 나 자신이 우울해지거나 기가 죽으면 안된다. 면접장에서 만날 선의의 경쟁자들의 태도를 신중히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움지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이 힘들고 외로운 길이지만 항상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습니다.